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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회성 끝내기 안타 한화 롯데에 연장 11회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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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김회성. 2019.4.5 사직|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가 연장 11회 김회성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회성은 24일 대전 롯데전에서 4-4로 맞서던 무사 만루에서 롯데 오현택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끝내기 안타는 김회성 개인 2호, 시즌 14호, 통산 199호다. 정은원도 3-4로 뒤지던 8회 천금같은 동점 솔로포(2호)를 터뜨리는 등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2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올시즌 3번의 연장승부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게 됐다.

롯데는 마무리 손승락의 부진 이탈 속에 구승민(1.2이닝 1실점)과 고효준(1.1이닝 1실점)이 또 흔들리며 역전패했다. 원정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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