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ACL 리뷰] '펠레 결승골' 산둥, 조호르 1-0 제압...경남, 조 3위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산둥이 그라치아노 펠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산둥 루넝은 24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라킨의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조호르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산둥은 승점 8점으로 1위에 올랐고, 가시마 앤틀러스(7점)가 2위, 경남FC(5점)는 3위에 머물렀다.

원정팀 산둥은 펠레, 마루앙 펠라이니를 비롯해 하오준민, 송롱, 징다오, 리우양, 장치, 왕통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흐름은 일방적인 산둥의 공격으로 진행됐다. 산둥은 펠레와 펠라이니를 주축으로 조호르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22분 박스 안에서 송롱의 패스를 받은 펠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조호르의 반격이 이어졌다. 동점골을 노리던 조호르는 라시드, 디오고 등이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산둥의 골문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산둥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조호르(0) : -

산둥 루넝(1) : 펠레(전22)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