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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데 헤아, 더 잘해야 돼"...네빌, 실점 장면 두고 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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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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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개리 네빌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판단 미스를 저지른 다비드 데 헤아에게 쓴 소리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경기서 0-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유는 5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전반전까지 맨유는 맨시티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빠른 역습을 통해 맨시티를 위협했고, 맨시티의 공격을 적절하게 막아섰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서 맨유가 무너졌다. 후반 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루크 쇼를 앞에 두고 왼발 슛을 시도하며 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 후반 21분 르로이 사네가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맨시티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2골 모두 데 헤아가 막을 수 있어 보였기에 맨유에 아쉬움을 남았다.

이를 네빌이 지적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첫 번째 골 장면에서 데 헤아에게 약간의 여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주면 안되는 것이었다. 정말로 나쁜 실수였다"라면서 "데 헤아는 좀 더 잘해야 한다. 그는 수많은 해 동안 놀라운 일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그런 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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