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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스널, 울버햄튼 원정서 덜미…5위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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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맷 도허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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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갈 길 바쁜 아스널이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혔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20승6무9패(승점 66)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첼시(20승7무8패, 승점 67)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뽐낸 울버햄튼은 14승9무12패(승점 51)를 기록하며 7위에 자리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28분 후벤 네베스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37분 맷 도허티, 추가시간 디오구 조타의 연속골로 3-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후반 35분에서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도풀로스의 헤더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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