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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BBC "손흥민, '올해의 팀'에 빠진 4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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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흥민이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뒤 인터뷰하고 있다. 런던 | 이동현통신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영국 공영방송 BBC가 2018~2019시즌 맹활약하고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서 빠진 4명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PFA는 25일 ‘올해의 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역대급’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10자리를 나눠 가진 가운데, 포그바가 유일하게 ‘제3의 팀’ 선수로 포함됐다. 베스트 11에 포함된 선수들은 에데르송(맨시티·골키퍼), 앤드류 로버트슨,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에므리크 라포르테(맨시티·이상 수비수),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포그바(이상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이상 공격수) 등이다.

반면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친 토트넘의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은 제외됐다. 그는 베팅업체에서 꼽은 ‘올해의 팀’ 공격수 수상 확률 7위였으나, 일각에서 그를 ‘올해의 팀’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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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생각도 같았다.

BBC는 “이들을 ‘올해의 팀’에 넣어야 한다는 많은 외침이 있었다”며 손흥민과 루벤 네베스(울버햄프턴), 에덴 아자르(첼시), 애런 완-비사카(크리스털 팰리스) 등 4명을 꼽았다. BBC가 보기에도 손흥민이 빠진 게 어느 정도 아쉬웠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엔 마네와 스털링, 아구에로가 뽑혔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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