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백동훈(29)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백동훈과 정진호, 포수 장승현을 2군으로 보냈다. 이 자리에는 외야수 김대한 김인혁, 포수 이흥련이 합류했다.
백동훈이 25일 좌측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두산 관계자는 “백동훈이 24일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25일 검진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시기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정진호와 장승현에 대해 김태형 두산 감독은 “2군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말소 이유를 전했다.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정수빈은 이날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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