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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어제 5회가 끝나고 알았다"면서 "선수단을 대표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교육을 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더욱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해야 한다. 강승호를 주전급 선수로 만드는게 목표였는데 아쉽고 안타깝고, 실망스럽다"고 이야기했다.
강승호는 이날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1군 기회는 물론 강승호의 야구 인생에 큰 위기를 맞게 됐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였다.
SK 구단은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강승호에 대해 구단 차원의 최고 징계 수위인 임의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오후 3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강승호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9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10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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