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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2분 간 볼터치 1회 산체스...외신, "세상에서 가장 비싼 볼터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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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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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받는 돈값을 못하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두고 외신의 조롱이 이어졌다. 12분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안 단 한 차례의 볼터치를 기록한 산체스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볼터치"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유는 4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맨유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맨시티에 끌려 다녔다. 그리고 후반 9분과 후반 21분, 베르나르도 실바와 사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에서 산체스는 후반 38분, 다르미안 대신 교체투입 됐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12분 동안 산체스는 불과 하프라인 근처에서 단 한 차례 공을 만졌을 뿐이었다.

경기 후 영국 '데일리메일'은 산체스를 비판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산체스는 주급 45만 파운드(약 6억 7천만원)을 받는다. 그 후 산체스는 불과 5골을 기록했을 뿐이다"면서 "한 서포터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볼터치'라 조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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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히트맵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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