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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맨유선수들의 우려, '솔샤르가 포그바 감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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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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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포그바가 맨유의 탈의실을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라 사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지난주 맨유와의 미팅을 취소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이를 거부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 선수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과연 포그바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탈의실을 장악하고 있는 포그바를 솔샤르 감독이 휘어잡아야 하지만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후 임시감독으로 맨유를 맡았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정식감독이 된 솔샤르 감독이지만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는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봤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원하고 있어 더욱 마음이 떠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팅엄 포레스트 수석코치이자 맨유 전설 로이 킨은 지난 25일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자 포그바의 경기 모습과 행실을 지적하며 "포그바가 가장 큰 문제"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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