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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정조준' 박인비..."3타차?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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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휴젤 LA오픈 1R

3언더 공동 5위 산뜻한 출발

아이언샷 적중률 100%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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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에 재도전하는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공동 5위를 달렸다.

박인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기억이 있는 그는 공동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해나 그린(호주·이상 6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했다.

지난해 3월 파운더스컵에서 19번째 우승컵을 챙긴 박인비는 이후 이번 시즌 5개 대회를 포함해 16차례 우승 문을 두드리며 20승 도전을 이어왔다. 그 사이 지난달 KIA 클래식 등 3번의 준우승과 3위 한 차례를 기록했다. 이날 박인비는 페어웨이는 한 번만 놓치고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은 100%를 찍으며 정교한 샷을 과시했다. 매 홀 버디 시도를 한 것에 비해서는 버디 수가 많지 않았다. 퍼트 수가 33개인 게 아쉬웠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3번홀(파5)에서 보기를 먼저 적어냈으나 이후 전반과 후반에 2개씩의 버디를 잡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2위 박성현(26·솔레어)의 첫날 대결에서는 고진영이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인비와 함께 준우승했던 고진영은 1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3주 만에 출전한 박성현은 버디 1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잃어 공동 122위로 처졌다.

지난해 10월 첫 딸을 낳고 올해 복귀한 전 세계 1위 루이스는 공동 선두에 올라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1타 차 단독 3위(5언더파)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을 제패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펑산산(중국) 등이 박인비와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챔피언 모리야 쭈타누깐은 이븐파 공동 37위로 출발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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