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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한수 감독, "우규민의 구위 괜찮다"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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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어제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지난 25일 대구 SK-삼성전. 우규민은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우규민은 최정과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이재원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3루 주자가 리터치에 성공했다. 3-4. 제이미 로맥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나주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삼성은 연장 10회말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우규민은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26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임현준 다음에 우규민과 장지훈을 놓고 고심하다가 우규민을 기용했다. 공이 가운데로 몰렸는데 우규민의 구위는 괜찮다"고 감싸 안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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