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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팝업★]"희노애락 함께할♥" 알리, 오랜 연인과 결혼→행복한 5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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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알리/사진=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알리가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 행복한 5월의 신부가 아닐 수 없다.

26일 알리의 소속사 소울스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린다"며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알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미리 알려졌다. 당시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친구도 없다"며 알리의 결혼설을 즉시 부인했다. 하지만 얼마후 알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직접 인정. 3년된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음을 인정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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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진=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알리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하기도.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알리.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알리에게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해 본다.

한편 알리는 1984년 생으로 리쌍 3집 '내가 웃는 게 아니야' 피처링 참여로 데뷔했다. 독특한 창법과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알리는 지난해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예술단 멤버로 합류해 북한 평양에 다녀오기도 했다. 알리의 결혼식은 오는 5월 11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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