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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KIA의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뒤진 7회말 팀의 수비를 지켜보다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 2019. 4. 26.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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