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완벽투 2승' 문승원, "몸살 기운 있었는데 다음에 더 좋은 투구하겠다" [생생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문학, 이동해 기자] 28일 오후 문학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SK 문승원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SK 문승원이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문승원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SK가 2-0으로 승리하면서 문승원은 2승째를 신고했다. 더불어 시즌 평균자책점은 2.18(33이닝 8자책)으로 낮췄다. 팀내 선발 5명 중에서 가장 낮다.

문승원은 경기 후 "지난 삼성과의 2경기에 중간 투수들의 소모가 많아서 최대한 긴 이닝을 던지고자 했다. 1~2회 투구 수가 많아져 3회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했다. 야수들이 안타 코스로 맞은 타구와 정타로 맞은 타구들을 잘 잡고 도와줘 고마웠다. 특히 안상현이 로하스의 어려운 바운드의 타구를 잘 처리해 준 것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다음 경기에는 몸 관리를 잘해서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