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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스페인하숙' 차승원, 아침부터 꼬리곰탕+동그랑땡...이번에도 호평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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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tvN '스페인 하숙' 차승원 꼬리곰탕과 동그랑땡


[OSEN=연휘선 기자] '스페인 하숙'의 차승원이 꼬리곰탕과 동그랑땡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 7회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배정남이 스페인 순례자의 길에서 알베르게를 운영하며 순례길 완주에 도전하는 여행객들과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알베르게를 떠나는 투숙객들을 위해 마지막 아침 식사로 꼬리곰탕을 준비했다. 그는 전날 밤부터 소꼬리 뼈를 푹 끓였다. 여기에 마늘, 대파, 월계수 잎 등 잡내를 없애줄 향신료를 더했다.

그는 "이 건 뭐 불이 다 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면서도 시종일관 냄비 옆을 지키며 손에서 국자를 놓지 않았다. 차승원은 거듭 국자로 불순물을 제거하며 깔끔한 꼬리곰탕을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차승원은 아침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꼬리곰탕에 신경 썼다. 부은 얼굴조차 가라앉지 못한 그의 모습이 요리에 대한 정성을 가늠케 했다. 이에 배정남 또한 차승원의 곁을 지키며 정성을 다했다.

또한 차승원은 꼬리곰탕에 곁들일 반찬으로 동그랑땡을 만들었다. 그는 앞서 동그랑땡 반죽을 김밥처럼 말아 냉동실에 넣어둔 뒤 얇게 썰어 순식간에 동그랑땡을 만들었다.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온 투숙객들은 처음 보는 꼬리곰탕과 동그랑땡에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이에 한국인 투숙객이 "한국에서 먹은 국"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에서도 아침에 쉽게 만들어 먹지는 못한다"며 차승원의 정성을 강조했다. 투숙객들은 처음 맛보는 꼬리곰탕에도 "맛있다"고 했고 정성과 맛에 감동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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