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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레알 비상' 벤제마, 왼쪽 대퇴부 부상…시즌 아웃 예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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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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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32)가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이하 한국시간) “벤제마를 대상으로 한 메디컬테스트에서 왼쪽 대퇴부 대퇴골 근육 부상이 진단됐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지난 1일 SD우에스카전을 시작으로 21일 아틀레틱 빌바오전까지 5경기 연속 골에 총 8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21골을 퍼부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던 그는 26일 헤타페전에서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레알 공식 홈페이지는 벤제마의 부상 소식을 알렸고, 외신들도 벤제마의 부상 소식과 함께 남은 경기 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벤제마가 오는 29일 열리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고, 미국 ‘스포르팅뉴스’는 “벤제마가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며 ‘시즌 아웃’을 전망하기도 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주 득점원인 벤제마가 빠졌지만,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벤제마가 불참하지만, 경기에 이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기를 하고 어떤 시스템인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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