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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메시보다 먼저’ 호날두, 클럽 통산 600호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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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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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보다 먼저 클럽 6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28일 새벽 3시 30분(한국 시간) 스타디오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인터밀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유벤투스는 승점 88점이 됐고, 인터밀란은 승점 62점으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홈팀 인터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이카르디가 섰고 2선에 페리시치, 나잉골란, 폴리타노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브로조비치, 베치노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아사모아, 스크리니아르, 데브리, 암브로시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베르나데스치, 호날두, 과드라도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마튀이디, 피아니치, 엠레 찬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칸셀루가 구성했고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선제골은 인터밀란에서 나왔다. 전반 7분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나잉골란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답답한 유벤투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2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결국 후반 17분 호날두의 골이 터졌다.

피아니치의 뒷꿈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강력한 논스톱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슈팅은 정확했다. 이 득점은 호날두에게 뜻깊은 골이었다. 바로 프로 통산 클럽 600호골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스포르팅리스본에서 5골,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118골, 레알마드리드에서 450골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27골을 터뜨리며 클럽 통산 60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598골을 기록 중으로 호날두는 메시보다 일찍 600호골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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