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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노리치시티가 3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확정했다.

노리치는 28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5라운드 경기에서 블랙번 로버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1점을 마크한 노리치는 잔여 1경기와 상관없이 챔피언십 1위를 확정했다. 챔피언십 1위는 자동으로 EPL로 승격한다.

노리치는 자동 승격이 달린 경기에서 전반 13분 스티에페르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21분 브란시치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노리치는 블랙번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하지만 침착한 운영으로 추가 실점없이 2-1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노리치는 2015-2016시즌 EPL 19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이후 2016-2017시즌은 챔피언십 8위, 2017-2018시즌은 14위에 머물었다.

자동 승격을 확정한 노리치는 3시즌 만에 EPL 무대를 노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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