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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득점 기계 호날두, 17시즌 만에 클럽 통산 600호골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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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클럽 통산 600호골 고지를 밟았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인터 밀란과 원정 경기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7분 만에 나잉골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7분 피아니치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클럽 통산 600번째 골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서 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서 118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서 450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서 유벤투스로 옷을 갈아입은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한 시즌 만에 27골을 터트리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클럽 통산 803경기 동안 600호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먼저 600호골 고지에 올랐다. 메시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통산 682경기에 나서 598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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