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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손흥민, 가디언 선정 4위 싸움 키 플레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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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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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후반 22분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70점(23승 1무 1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첼시(67점)와는 고작 3점 차이로 불안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디언은 각 팀의 4위 싸움을 펼치는데 핵심 선수를 선정했다. 첼시는 에뎅 아자르, 아스날은 아론 램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가 선정된 가운데 토트넘의 핵심은 손흥민이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지난 10일에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 18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선 멀티골을 몰아쳤다. 덕분에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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