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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리버풀에 놀란 펩, “우린 지난 시즌처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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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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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매서운 리버풀의 추격에 감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번리전을 앞둔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이 엄청나게 성장했다며 이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역대급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선두는 리버풀로 승점 91점이다. 하지만 2위 맨시티가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89점이다. 맨시티가 번리를 잡게 되면 다시 순위는 맨시티가 선두가 된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2경기. 하지만 여전히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단 승점 1점으로 리그 우승이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우승 경쟁 라이벌 리버풀을 높이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의 차이점은 하나다. 바로 리버풀이다. 우리는 똑같이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다른 구단들은 여전히 같은 수준인데 리버풀은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을 영입했고,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우리처럼 굉장히 단단하다. 이제 어떤 팀이 더 압박을 하고 더 안정적이고 그런 건 패배하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저 앞으로 나가야 하고 매 경기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우리가 패배한다면? 다음 시즌 우리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리버풀은 그들의 경기를 이길 것이다.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우승이 가까웠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약간 더 어렵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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