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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최지만, 일주일째 결장…탬파베이는 보스턴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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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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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결장했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보스턴 선발 투수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등판하자 좌타자인 최지만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최지만이다. 21일 보스턴와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3루타) 1득점을 기록한 이후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보스턴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된 최지만은 부상 여파로 결장하다 24일에는 가족 문제로 제한 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하루만에 제한 선수에서 해제됐지만 이후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86(63타수 18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지만의 결장 속에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2-1로 꺾었다. 1회초 얀디 디아즈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4회초 마이크 주니노가 적시타를 때려냈다. 보스턴이 8회말 무키 베츠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17승9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은 11승16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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