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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英 언론 혹평, "손흥민, 아약스전 결장 왜 이슈인지 못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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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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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 아약스와 UCL 4강 1차전 결장이 왜 이슈인지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토트넘의 0-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회심의 왼발 슈팅이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4를 매겼다. 선발로 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다이어 그리고 교체로 나선 페르난도 요렌테(이상 토트넘)와 함께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파비안스키가 막기 편했던 낮고 빠른 슈팅을 더 잘해야 했다”며 “손흥민은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오지 않는다. 왜 그게 이슈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손흥민은 내달 1일 같은 장소서 열리는 아약스와 별들의 무대 4강 1차전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부상 이탈한데다 손흥민까지 빠지면서 토트넘 앞선에 비상이 걸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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