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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맨유, 포그바+루카쿠 방출 결정...이적료 30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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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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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로멜루 루카쿠의 방출을 고려 중이다. 이들을 이적시킬 때 2억 파운드(약 2,997억 원)의 금액을 받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포그바와 루카쿠를 2억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로 판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위기에 빠졌던 팀을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끄는 등 수습하는 듯 보였지만 최근 다시 부진에 빠졌다.

팀이 혼란에 빠진 사이 눈총을 받는 것은 바로 포그바다. 레알 마드리드를 '드림 클럽'이라고 지칭하고 실제로 진한 이적설에 빠진 가운데 팀에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을 비롯해 맨유도 포그바를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이 유력 행선지다.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 루카쿠 역시 포그바와 함께 맨유의 주요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루카쿠는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러'에 의하면 맨유는 두 선수를 판매해 2억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이길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원하는 맨유는 기존 이적자금에 선수 판매 금액으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할 구상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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