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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맨유, 포그바+루카쿠 판다…이적료 30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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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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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로멜루 루카쿠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2997억 원)의 거액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포그바와 루카쿠를 팔 준비를 하고 있다”며 “둘의 도합 이적료로 2억 파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본궤도에 올려놓았지만 최근 다시 부진 늪에 빠졌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초반 17경기서 14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9경기서 2승 7패로 표류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권 전망도 어둡다.

포그바는 팀의 위계질서를 흐트리는 주범으로 꼽힌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루카쿠도 솔샤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명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가 올 여름 계륵에 가까운 포그바와 루카쿠를 처분하면서 새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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