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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홈런 포함 2안타’ 박병호 “결대로 밀어쳐 만족스런 홈런”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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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곽영래 기자]4회말 1사 키움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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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허행운 인턴기자] “공을 내 타이밍에 맞춰 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즌 5차전 경기에서 13-5로 기분 좋은 역전극을 만들어내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 6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특히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박병호는 “어제는 상대 투수들이 변화구로 승부했고 오늘은 직구 위주로 승부했다. 바깥쪽 높은 볼을 결대로 밀어쳤는데 잘 맞으면서 좋은 타구로 연결됐다”라며 이날 활약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병호는 “공을 내 타이밍에 맞춰 치고 있다. 우측으로 좋은 타구가 나와야 좌측으로도 좋은 타구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어제와 오늘 모두 만족스러운 홈런”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감독님께서 시즌 초반에 타순을 조금 앞에 배치해주셨는데, 잘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지금은 4번 타자로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 뿐이다”라며 장정석 감독에 대한 미안함의 메시지와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lucky@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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