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주니오·김인성 골' 울산, 경남에 2-0 완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가 경남FC를 꺾고 2위를 지켰다.

울산은 28일 오후 울산 문수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6승2무1패(승점 20, 13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전북 현대(6승2무1패, 승점 20, 18골)와 전적,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경남은 2승3무4패(승점 9)로 9위에 머물렀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경남이었다. 김효기와 쿠니모토의 슈팅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쿠니모토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경남의 기세가 꺾였다. 기회를 잡은 울산은 전반 39분 주니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울산은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5분에는 김인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골차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경남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울산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