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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수원FC-FC안양, 8라운드 승리로 하위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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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수원FC와 FC안양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하위권을 탈출했다.

수원은 28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아산 무궁화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전 8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번도 아산을 제압하지 못했던 수원은 이 날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징크스를 깼다. 수원은 4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반면 아산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수원은 승점 11점(3승2무3패)을 확보하면서 순위가 4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수원은 후반 5분 장성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11분만에 아산 오세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조커로 투입된 김병오가 후반 38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이 승기를 잡았다.

안양은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안양은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미콜라와 알렉스가 전후반 1골씩을 기록하면서 완승을 이끌었다. 순위를 5계단 점프해 3위로 뛰어올랐다. K리그2는 3위부터 최하위까지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라운드마다 순위 변화가 심하다.

선두 광주는 8라운드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8경기(4승4무·승점 16) 연속 무패를 기록한 광주는 같은날 전남에게 패한 2위 부산(승점 14)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늘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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