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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자백' 이준호, 최대훈 자백 받아냈다 "전부 송영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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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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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이준호가 최대훈의 자백을 받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12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조기탁(윤경호)의 2차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장에 나타난 조기탁은 상한 최도현의 얼굴을 마주하자 "그러게 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느냐"라고 비웃었고, 최도현은 "그 약속 지킬 거다. 그리고 조기탁씨는 죗값을 치르게 될 거다"라고 답했다.

재판이 시작되자 재판장에 나타난 황교식(최대훈)은 재판장 문을 열고 들어와 "내가 지시했다. 내가 김선희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최도현은 "증인은 김선희씨와 어떤 관계냐. 왜 살해를 지시했느냐"라고 질문했다.

최도현의 질문에 황교식은 "나도 지시를 받았다. 살해하라는 지시를 전달한 것뿐이었다. 살인을 지시한 사람은 유광기업 오택진 회장이다"라고 말해 재판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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