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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PL 리뷰] 다시 바뀐 선두...'아구에로 20호골' 맨시티, 번리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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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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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20호골을 기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에 힘입어 번리를 제압했다. 이로써 리버풀을 다시 한 번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서게 된 맨시티다.

맨시티는 28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시 선두로 복귀한 맨시티는 2경기 남은 상황에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홈팀 번리는 특유의 4-4-2 전술을 고수했다. 우드와 반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맥닐, 코크, 웨스트우드, 헨드릭이 뒤에서 받쳤다. 테일러, 벤 미, 타코우스키, 로턴이 포백 조합으로 히턴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아구에로, 스털링, 사네를 공격에 배치했다. 두 명(베르나르두, 다비드)의 실바와 귄도간이 중원조합으로 나서고 진첸코, 라포르테, 콤파니, 워커가 포백에서 호흡을 맞췄다. 에데르송이 선발 골키퍼로 낙점됐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맨시티는 공격에 무게를 두고 선제골을 노렸다. 급하지 않은 번리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는 번리가 잘 버텼다.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견뎌내면서 간간이 맨시티를 위협하는 역습으로 나섰다.

잘 버티던 번리 골문을 열었던 것은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후반 18분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라인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상황이 바뀌자 양팀은 교체 카드를 가져갔다. 맨시티는 사네와 아구에로 대신 제주스, 스톤스를 투입했고 번리는 우드와 헨드릭을 빼고 비드라, 구드문드손을 넣어 변화를 줬다.

맨시티는 남은 시간 번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 결과]

번리(0): -

맨체스터 시티(1): 아구에로(후19)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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