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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와이키키2' 김선호, 문가영에게 고백 실패 후 추억의 장소에서 결국 혼자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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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와이키키2 방송화면캡처


김선호가 몰래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에서 차우식(김선호 분)은 취중에 한수연(문가영 분)에게 고백한 것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수연은 술집을 나와서부터 기억이 나지않는다며 차우식의 고백을 기억하지 못했다. 한편 국기봉(신현수 분)은 팀장에게 마지막 선고를 들었다. 일주일 안에 차를 팔지 못하면 짤린다는 것이었다. 국기봉은 집 주차장에서 시동이 안걸려 고생하는 이준기(이이경 분)을 발견했고 차를 팔려 시도했지만, 이준기의 차 레베카는 죽을 듯 죽지않았다.

국기봉은 급기야 이준기가 없는 틈을 타 레베카의 전원 플러그까지 뽑아냈고, 늦은 밤 악몽에 시달렸다. 다음날 아침에 시동이 안 걸린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준기는 오열하며 상을 치뤄주었고, 이준기가 흘린 눈물에 레베카가 다시 살아났다. 국기봉은 벌벌 떨었다.

한편 한수연은 촬영을 갔다 사고로 귀가 다쳐 신입 피디와 함께 일찍 귀가했고, 걱정하는 차우식에게 차유리(김예리 분)는 심상치 않다며 피디가 한수연을 데려가는 게 아니냐며 바람을 잡았다. 차우식은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고, 고백을 하려하자 귀가 멀었다. 차우식은 포기하려했지만 차유리는 스케치북으로 고백을 하라고 말했고, 차우식은 스케치북으로 고백을 하려했지만 사고로 한수연은 눈까지 멀었다.

몸이 나은 한수연은 다시 일하려고 했다. 차우식은 한수연에게 병원부터 가자고 말했고, 한수연은 고집을 부리며 방송을 가려하다 다시 이명이 들렸다. 차도에서 이명이 와 멈칫하는 사이 차가 달려왔고 차우식은 한수연을 구했다. 차우식은 화를 내며 한수연에게 고백한 후 도망쳤다. 한수연은 처음으로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며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고백을 거절했다.

차우식은 괜찮다며, 이해한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말했다. 차우식은 덤덤한 척했지만 얼빠진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은 차우식을 위로해주자고 말했고 스케줄이 있는 이준기는 빠지고 국기봉이 나섰다. 차우식과 떠난 캠핑장에서 국기봉은 퇴사통보를 당했고, 돌아가자는 차우식에게 기분 풀어주러온 건데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국기봉은 뭘 하나 할 때마다 한숨을 쉬며 자책했다. 차우식이 반대로 국기봉을 위로했다. 국기봉은 술을 마시다 옆자리 여자들을 보고 차우식에게 여자들과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차우식은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말했다.

집에서 언제나 처럼 이준기는 김정은(안소희 분)에게 방귀 장난을 쳤고, 차유리는 여자애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다. 이준기는 여자가 누나말고 어디있냐고 말했다. 김정은은 짜증부리며 예쁘게 꾸몄다. 예쁘게 꾸민 김정은에게도 이준기를 계속 장난쳤고, 급기야 촬영장에서 김정은은 크게 넘어졌다. 이준기는 김정은을 업어준 후 김정은이 친구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알았다며 자신도 친구인 우리가 좋다고 말했다.

캠핑장에서 국기봉은 이미지 게임으로 차우식이 여자들의 몰표를 받자 삐졌고, 자신을 위로하는 차우식에게 "그러니까 여자한테 차이지"라고 말해버렸다. 참고 참던 차우식도 못 참고 국기봉에게 "그러니까 직장에서 짤리지"라고 응수했고 두 사람은 치고 박고 싸웠다. 두 사람은 싸운 후 더 좋은 여자,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서로에게 말했다.

김정은은 다시 추리닝을 입고 이준기를 놀렸고, 차우식은 먼저 한수연에게 다가가 원래대로 행동했다. 차우식은 알바 대타를 뛰고 돌아가다 평소 자주 들리던 호떡집에서 호떡을 먹었다. 호떡 아줌마가 한수연을 찾았고, 싸웠냐고 물었다. 차우식은 아니라며 한수연을 처음으로 좋아했던 때부터 지금까지를 회상하다 결국 울었다. 차우식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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