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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최성국 첫사랑' 오현경 "너 때문에 온거야" 핑크빛 기류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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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현경 최성국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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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오현경이 최성국과의 핑크빛 분위기를 전하며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현경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최성국부터 구본승, 양익준 등 과거 인연을 고백하며 멤버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먼저 오현경은 과거 구본승에게 꽃다발에게 받았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기자 선후배 사이였던 오현경에게 구본승이 느닷없이 생일 때 꽃다발을 선사했다는 것. 이에 구본승은 "원래 선물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며 "사심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은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양익준과 사제지간이라고 밝혔다. 과거의 선생님이었던 오현경에게 제자 양익준은 "막상 연기를 해보니 한정된 캐릭터만 하게 되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더불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오현경과 최성국의 인연이 밝혀졌다. 앞서 최성국은 초등학교 동창생 오현경을 언급하며 성국이 전학 가던 날, 짝꿍인 현경이 펑펑 울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2살 이후 35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소개팅 상대역으로 재회한 적이 있다.

이후 최성국은 예상치도 않게 깜짝 방문, 오현경과 유독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현경은 최성국을 보고 두 팔 벌려 환영 인사를 해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앳된 소년, 소녀에서 어엿한 어른이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8년이 흘러 재회하게 된 오현경과 최성국. 오현경은 최성국에게 "너 때문에 온거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단둘이 마주 앉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경은 특별히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 과거 성국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인연을 응원하며 '제2의 커플' 탄생을 기대하기도 했다. 더불어 오현경과 최성국이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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