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이소연 /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용왕님보우하사' 이소연이 재희의 오래된 기록에서 아버지 사진을 찾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에서 심청이(이소연)가 '고려 프로젝트'와 관련된 실패 기록을 살피고 있었다. 마풍도(재희)는 기록 속 조지환이라는 이름을 보고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심청이에게 말했다.

마풍도는 "조지환?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심청이는 "풍도 씨도 이 사람 아냐. 실패한 기록이라는 데 참고 할 게 있을까 싶어서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마풍도는 "옛날 아빠 물건을 정리하다가 본 이름인데. 이러지 말고 같이 집에 가자. 보여줄 게 있다"고 말했다.

마풍도는 집에서 아버지의 자료를 심청이에게 건넸다. 이어 마풍도는 "이 묵은 자료까지 꺼냈으니까 뭐라도 밝혀보자. 지하실에도 자료가 더 있을 테니 가지고 오겠다. 보고 있어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혼자남은 심청이는 마풍도에게 건네받은 기록을 보다가 사진 한장을 발견했고 사진 속에는 심청이 부친의 모습이 있어 심청이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