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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머나먼 첫 승' SK 박종훈, 7이닝 무실점에도 노 디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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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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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7번째 도전에서도 첫 승에 실패했다.

박종훈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6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박종훈은 이날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 95개.

1회 이정후를 2루수 땅볼 처리한 박종훈은 김하성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샌즈를 삼진, 박병호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는 장영석, 서건창 2루수 땅볼, 김규민 유격수 뜬공으로 깔끔했다.

박종훈은 3회 박동원 중견수 뜬공 후 김혜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이정후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주자 1·2루에 몰렸으나 김하성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샌즈 볼넷 후 박병호 병살타로 2아웃을 만들었고, 장영석 타석에서는 배트에 맞은 공이 1루수 쪽으로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땅볼로 이닝이 정리됐다. 5회 역시 서건창 중전안타 후 김규민의 병살타가 나왔고, 박동원의 땅볼은 직접 잡아 처리했다.

박종훈은 6회 김혜성 2루수 땅볼 뒤 이정후에게 중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김하성 삼진, 샌즈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종훈은 박병호 삼진 후 장영석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서건창 중견수 뜬공, 김규민 삼진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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