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삼성 최충연, 결국 2군행…두산 오재원은 1군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역투하는 최충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대 LG 경기. 한 점 앞선 9회 등판한 삼성 최충연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2019.4.1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우완 영건 최충연(22)이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 최채흥을 1군 엔트리에 넣으며 최충연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최충연은 선발투수로 정규시즌을 맞이했지만, 2경기 만에 불펜으로 이동했다. 불펜에서도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최충연의 올 시즌 성적은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42다.

KIA도 신인 좌완 투수 김기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우완 이민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은 17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오재원은 타율 0.161로 부진해 4월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16타수 1안타(타율 0.063)로 부진했지만, 두산에 노련한 내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1군에 복귀했다.

전날(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9회 초 손등에 공을 맞아,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도 오재원의 빠른 1군 복귀 이유가 됐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