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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어쩌다 어른' 강헌, 대중음악평론가→명리학자 변신 이유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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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헌 / 사진=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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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명리학자인 강헌이 대중음악평론가에서 명리학자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명리학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눴다.

명리학자 강헌은 대중음악평론가,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음식칼럼니스트, 겨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명리학자로 일하고 있다.

배우 문희경과는 대학원 교수 시절 사제지간이었다고. 문희경은 "대학원 시절 대중음악에 대해 너무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오늘 15년 만에 뵙는데 명리학에 대해 강의하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고 궁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강헌은 명리학자로 변신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어느 날 저녁 갑자기 쓰러지고 혼수상태가 됐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의사도 장례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13년만에 깨어났다. 많은 걸 잃었다. 요양하던 도중 아주 오래 전 기억이 떠오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3 때 제 사주를 봐주신 분이 있었다. 친구 아버지였다. 43살에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했는데 제가 쓰러진 그 해였다. 무슨 근거로 조언해주실까 싶었다. 명리학을 하시는 분이었다. 혼자서 공부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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