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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은우 "'하나뿐인내편' 왕이륙 불륜 설정, 촬영 전날 알아"(해피투게더4)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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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은우 / 사진=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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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해피투게더4' 배우 정은우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고준, 김형묵, 정은우, 서유리, 박진주와 스페셜 MC 황민현이 출연한다.

이날 정은우는 "본명은 정동진이다. 사람 이름에 쓰는 한자가 아니라고 해서 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우는 "데뷔한 지 14년 됐다. 처음에는 아들이 데뷔하니까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그런데 너무 관심이 많아지니까 어머니 주변인도 ('하나뿐인 내편') 다음 회에는 어떻게 되는지, 수입 배분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우는 '하나뿐인 내편' 속 자신이 연기한 왕이륙의 불륜 설정도 촬영 전날에 알았다고 고백했다. 정은우는 "작가님이 뒤의 회차가 다가올 수록 압박감이 많으셨던 것 같다. 대본이 늦게 나왔다. 그런데 그때 시청자들이 장다야(윤진이)가 악행을 많이 하다보니 화가 나셔서 남편이 바람폈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더라. 작가님이 그걸 보셨다. 감독님이 저한테 물어봐서 시원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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