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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8번-2루수' 두산 오재원, 1군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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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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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오재원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어린이날 시리즈 첫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재원은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15일 1군에서 말소됐고, 2일 1군에 복귀했다.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는 대타로 나서 1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국해성(우익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다.

한편 LG는 지명타자 박용택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외야수 홍창기를 불러올렸다. 류중일 LG 감독은 "박용택은 회복이 빠르면 열흘, 늦으면 2주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LG는 이천웅(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이형종(중견수)-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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