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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시즌 2호포를 달아나는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허경민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이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허경민은 윌슨의 3구 131km/h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의 달아나는 3점홈런이었다.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으로 4회 5-0으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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