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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청소황제와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민현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민현은 숙소생활을 마치고 자취를 시작한 지 3개월 차라며 스스로를 초보 혼자남이라고 소개했다.
황민현은 독립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집안 청소는 전업주부 뺨치는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청소가 취미라는 황민현에게는 자신만의 청소공식까지 있는 상태였다.
황민현은 일단 마스크를 쓰고 먼지제거부터 시작했다. 귀찮을 법도 한데 진열장의 물건들을 다 빼서 먼지를 제거했다.
황민현은 1차적으로 먼지제거를 끝낸 뒤 청소기를 돌렸다. 카펫 밑도 빼놓지 않았다. 청소기 작업을 마치면 다음은 스팀 걸레질이었다.
청소타임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맨 마지막은 화장실 청소였다. 황민현은 솔을 들고 화장실 바닥을 박박 닦으며 안 그래도 하얀 타일줄눈을 더 새하얗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깨끗한 거 같다"고 입을 모으며 황민현의 깔끔함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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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은 지방에서 오랜만에 올라온 어머니와 둘만의 데이트도 했다. 황민현의 어머니는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느새 25살 청년이 된 아들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이었다.
황민현의 어머니는 "너 개구쟁이였잖아. 다 큰 총각으로 엄마 앞에 있으니까 섭섭하기도 하고"라며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니까 그런 게 아쉬워. 고생을 많이 해 가지고 철이 일찍 들어서"라며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인터뷰를 통해 뉴이스트로 데뷔한 뒤 활동을 할수록 한국 활동이 줄어들고 공백기가 생기며 힘들었지만 어머니가 속상해할까 털어놓지 않았다고 했다.
황민현은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말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심 가득한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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