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탬퍼링'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뉴진스를 언급한 데 대해 문체부가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앞서 유 장관은 탬퍼링 논란이 불거진 피프티피프티 사태 관련 질문을 받고 "업계에서 자정 노력을 해야 할 일"이라며 "뉴진스도 그 연장선이라 본다"고 답했는데요. 이후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뉴진스 사태는 엄연히 다르다"며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후 문체부는 답변서를 통해 사과하면서 "하이브 관련 사안에 대해 주의 깊게 살피고 있고, 우리 부 소관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공정한 대중문화산업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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