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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김성욱 결승타' NC, KIA꺾고 전날 패배 설욕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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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김성욱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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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NC가 KIA를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성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반면 KIA는 선발 홍건희의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NC는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박석민(지명타자)-양의지(포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우익수)-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김진형(1루수)-김성욱(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KIA는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주찬(1루수)-이창진(중견수)-박준태(우익수)-박찬호(3루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는 이재학(NC)과 홍건희(KIA)의 팽팽한 선발 싸움으로 전개됐다. 6회까지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7회 1사 후 손시헌이 좌중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김진형의 투수 앞 땅볼 때 손시헌은 2루에 안착했다. 2사 2루서 김성욱이 좌전 안타를 때려 손시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0.

김성욱은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곧이어 박민우의 중전 안타가 터지며 1점 더 보탰다. NC는 8회 노진혁의 우월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 안치홍의 적시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NC 선발 이재학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두 번째 투수 배재환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반면 KIA 선발 홍건희는 화력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지만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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