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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세상에서 제일예쁜 내딸' 박정수 "유선, 母김해숙 여행갔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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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박정수 김해숙 유선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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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박정수가 단단히 뿔이났다.

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하미옥(박정수)이 손녀 육아에 지친 와중 관광버스를 타고 어딘가 떠나는 사돈 박선자(김해숙)를 발견했다.

이에 곧장 하미옥은 며느리 강미선(유선)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미선은 업무 중 바삐 전화를 받아 "네 어머니"라고 답했다.

하미옥은 "너 네 어머니 여행 보내드렸니? 너 나보고는 애기 보라고 하고서, 여행 보내드린 거야?"라고 물었고, 강미선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하미옥은 "어디서 시치미를 떼고있어? 내가 네 어머니 관광버스 타고 가시는 거 봤어. 내가 다빈이 유치원 등원 시키는 데, 가시더라. 나는 무릎까지 깨져가면서 이러고 있는데, 너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질책했다.

놀란 강미선은 "아닙니다 어머니"라고 말했으나, 하미옥은 듣지 않고서 "됐다. 네가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내 흉보는 거 모를줄 알아? 네가 여행 사실을 모른다고? 거짓말도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고 소리쳤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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