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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마약 리스트 의혹 제기.."수배범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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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황하나 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황하나와 버닝썬 –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황하나 씨 마약 의혹에서 버닝썬 게이트까지 162일간의 기록을 되짚었다.

재벌가 외손녀, SNS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황하나 씨는 지난달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 전까지 황하나 씨는 이슈였다. 2015년 타인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투약을 사주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경찰 조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황하나 씨를 둘러싸고 마약 투약 혐의 뿐만 아니라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됐다.

황하나를 마카오에서 본 적 있다는 제보자 A씨는 “처음에는 박유천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내려가 보니 박유천이 있었다. 도박이나 관광 목적으로 온 건 아닌 것 같았다. 자기들만의 뭔가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비서 역할을 했던 사람이 마약을 구해다 주는 걸 알았다”면서 “황하나가 마약을 한 연예인 명단을 OO에게 건넸다. OO은 수배범이었는데, 아동 성매매 및 원정 성매매 알선을 해서 수배 중이었다. 황하나가 명단을 건네며 검찰과 거래를 하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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