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4타수 무안타 1볼넷' 추신수, 9G 연속 출루…타율 0.31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얻어내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경기 연속 안타를 마무리했지만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4에서 0.313(115타수 36안타)로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토마스 패넌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4-1로 앞선 두 번째 타석 1사 3루에서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3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데릭 로를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해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8-5로 앞선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엘비스 루시아노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낸 것. 텍사스는 추신수를 대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로 교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텍사스의 8-5 승리로 끝났다. 3연패에서 벗어난 텍사스는 15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15승18패(AL 동부 3위)를 기록했다.
doctor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