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샘 해밍턴의 자녀 윌리엄과 벤틀리가 강원도 영월 삼굿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는 시골여행을 떠난 '윌벤져스' 가족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을 방송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지닌 윌벤져스는 단번에 삼굿마을 주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삼굿마을은 '슈돌'의 VJ 삼촌의 고향이었다. 마을 주민들은 윌벤져스를 VJ 삼촌의 조카로 반겼다.
윌벤져스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신선한 과일부터 메밀전 등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으며 삼굿마을 주민들을 미소짓게 했다. 마을 주민들은 특별한 손님들을 위해 음식을 익히는 전통 찜 방식인 '삼굿구이'를 했다. 구운 돌에 물을 부어 증기가 오르게 한 뒤 옆에 묻은 음식을 익게하는 것이었다.
음식이 익는 사이 윌리엄은 된장을 얻어오는 심부름을 했다. 그러나 윌리엄은 그네에 꽂혀 심부름을 잊어버렸다. 샘 해밍턴과 벤틀리는 이런 윌리엄을 찾아갔고 심부름을 완료했다.
또 '윌벤져스' 가족은 마을화관으로 돌아오면서 개울가에서 생태체험을 하기도 했다. 깨끗한 물에만 사는 민물가재를 보는가하면 도룡뇽 알을 만지며 체험했다.
맛있는 저녁상을 받은 윌벤져스는 닭다리 잡고 뜯었고 샘 해밍턴은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으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시골마을 체험을 한 윌벤져스는 이날 시골에 없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선물했다. 또 윌벤져스는 도시에서 체험하기 힘든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만졌다. 샘 해밍턴의 아이들은 시골체험을 하면서 어른들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