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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3안타 1볼넷 시즌타율 0.328…텍사스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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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네 번째 1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2로 승리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투수 클레이 벅홀츠의 초구 시속 87.2마일(140.3km) 투심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벅홀츠의 2구째 84.5마일(136.0km) 커터에 기습번트를 대고 1루까지 살아 들어갔다. 추신수는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의 홈런에 홈을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4회 2사 3루에서는 벅홀츠의 5구째 84.4마일(135.8km) 커터를 건드려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3루주자 대니 산타나가 홈까지 내달리며 타점도 신고했다.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엘비스 루시아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1루까지 걸어나갔다. 이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에 홈까지 들어오며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10-2로 뒤지고 있는 토론토가 투수를 아끼기 위해 마운드에 올린 포수 루크 메일을 상대했다. 추신수는 메일의 6구째 86.6마일(139.4km)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타선이 폭발하며 10-2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 행진이다.

추신수는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시즌 성적은 119타수 39안타 타율 3할2푼8리로 타율을 대폭 끌어올렸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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