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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3안타 1볼넷 활약으로 팀 대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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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시즌 초반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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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2푼8리를 기록했다. 팀도 10대 2로 대승을 거두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4회에 연달아 세 번의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네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에서만 삼진으로 물러섰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지금까지 본 선수 중 필드 안팎에서 가장 잘 준비된 선수라는 걸 알았다"며 "우리 타자들이 추신수를 닮는다면 우리는 최강의 공격팀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이틀 연속 대타로 나서 볼넷과 호수비로 팀 승리에 도움을 줬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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