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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박인비-유소연,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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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인비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GC에서 열린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1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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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와 유소연(29ㆍ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김아림(24ㆍSBI저축은행)을 꺾고 우승한 ‘골프 여제’ 박인비는 KLPGA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해 더 좋았다”며 “올해 더 멋진 플레이를 국내 팬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유소연은 2015년 하이원 리조트 대회 이후 4년 9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온다. 2009년 이 대회에서 9차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최혜용을 물리친 유소연은 “10년 전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형준 기자 medai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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