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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용찬, 12일 창원 NC전 선발 등판 "70구 정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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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이용찬(30)의 복귀 날짜가 잡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용찬의 선발 등판 일자를 밝혔다.

김 감독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일요일(12일) 유희관의 자리에 넣을 것이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이용찬이 12일 창원 NC다이노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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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은 지난 4월 15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체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속구 위주로 던졌는데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NC전에서 많이는 못 던질 것 같고 70구 정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김대한을 말소하고 정진호를 불러 들였다. 김대한은 경기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왼 팔꿈치 타박상을 입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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